4개종단 성직자들, 4대강반대 단식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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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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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 성직자들이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성직자 단식기도회를 한다.

'4대강저지를 위한 4대종단 성직자 단식 촛불기도회' 소속 성직자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4일 오후 3시부터 6일 밤 10시까지 2박 3일간 단식 기도회를 열고, 기도회 기간 오후 8-10시에는 생명ㆍ평화 촛불 문화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4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가질 기자회견에서 "생명을 보전하고 지키는 일은 종교의 가장 소중한 임무인데 4대강 토건사업은 생명을 파괴할뿐만 아니라 생명의 기반이 되는 터전을 초토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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