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효과’ 기아차 9월 18만2736대 판매…전년比 12.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1 14: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차효과의 지속되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지난 9월 한달동안 내수 4만191대, 수출 14만2545대 등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총 18만27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의 9월까지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35만2100대, 수출 115만813대 등 총 150만2913대로 전년대비 43.0% 증가했다.

회사 측은 9월 판매는 K5ㆍ스포티지RㆍK7ㆍ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1년 전과 비교해 내수판매는 각각 3.0%, 1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5는 8456대가, 준대형 K7은 2725대가 판매돼다.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은 각각 3662대, 3366대가 팔리며 판매 돌풍을 이어갔다.

9월 내수판매 대수는 35만2100대로 전녀동기대비 20.8%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14만2545대로 14.8%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생산분은 추석 연휴로인한 영업일수 부족으로 전년대비 11.0% 감소했으나 해외생산분은 70.8%가 늘었다"며 "올해 들어 9월까지 해외판매 누계는 115만8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증가했다"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