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정인억 박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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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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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60차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에서 우리나라 정인억 박사(사진)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정 박사가 지난 2007년에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래 내년까지 5년 연속 정보통신정책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는 OECD 산하 25개 정책부문별 전문위원회의 하나로, 정보통신 관련 동향을 분석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OECD 핵심 위원회로서 지난 2008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됐던 ‘인터넷경제의 미래에 관한 장관회의’를 주관한 바 있다.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과 미래발전전략개발원 원장을 맡고 있는 정 박사는 미국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근무한 바 있으며, 2008년 OECD 장관회의의 서울 유치, 서울선언문 채택 등에 크게 기여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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