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최해근)는 1일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터키군 유족 26명에게 위로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최 회장과 지회장 등 6명의 위문단을 구성해 3일부터 9일까지 터키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앙카라의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터키 참전용사회를 방문, 대형 TV를 전달한다.
유족회는 작년에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전사자 유족 13명에게 4천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작년부터 매년 1개국을 선정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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