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4~8일 총 10건, 1조1492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27일~10월1일 발행계획인 46건, 2조3313억원 보다 발행건수는 36건, 금액은 1조1822억원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 발행금액은 일반무보증회사채가 8건, 1조792억원, 금융채는 2건, 700억원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계획은 없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주 발행금액의 절반인 1조1430억원이 ABS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일반 회사채 발행시장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오는 14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향방에 따라 회사채 발행시장의 분위기가 좌우될 수 있어 앞으로 갈수록 관망세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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