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윤(55)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윤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년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보낸 인천시의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인천은 곧 인구, 재정 등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제2도시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인내하자"라고 강조했다.
윤 부시장은 연세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1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인천시 도시계획국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