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전립선 질환(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무료강좌 및 검진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노령화와 더불어 북미나 서구유럽에서는 남성암 발생률 1위, 우리나라 발생률 5위이며 남성암 증가율 1위를 차지하는 전립선은 아무 증상없이 시작되어 폐, 간, 뼈로 전이되어 사망하게 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어느 암 보다 치료효과가 높고 생존률이 80%정도 된다.
시는 양주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립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립선질환 무료강좌 및 검진을 양주시 보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여러 가지 배뇨증상이 있는 55세 이상 남성이며, 4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로 전화접수만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받는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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