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작관계자는 1일 "11회분에 등장하는 뱃놀이 데이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며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스스로의 틀의 깨고 변화하는 푸르고 건강한 성장통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희는 강물에 빠진 후 눈물이 맺힌 채 선준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들의 뒤편으로 멀어져 가는 뱃놀이 배를 통해 이들의 첫 데이트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방송분에서 선준이 성균관 청재 도난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윤희의 누명을 벗겨주려다 위기에 처하는 한편 윤희가 선준을 구하기 위해 기녀로 위장하는 내용이 그려져 이들의 첫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성균관 청재 도난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잘금 4인방(문재신, 이선준, 김윤희, 구용하)이 힘을 합친 가운데 진범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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