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태안군수 환경미화원 체험


김세호 충남 태안군수가 최근 생활폐기물 운반차량을 타고 태안읍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체험했다.

3일 태안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 태안읍 동문리 자택을 출발, 태안읍내를 3시간 가량 돌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며 미화원들의 애환을 경험했다.

또 지난 1일에는 태안군 환경관리사업소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플라스틱과 캔, 유리병 등의 분리작업을 체험했다.

김 군수는 이틀간에 걸쳐 군민들이 내놓은 생활쓰레기를 수거차량으로 직접 옮겨 실으면서 미화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민생체험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경험하고 어려움을 파악해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생각에서 환경미화원 체험을 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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