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인 강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손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성과를 계승해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민주당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일등국가, 등불국가가 되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변화와 실천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권익을 대변하고 국민 여망에 따른 개혁을 주도하며,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는 진정한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손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빛고을 광주의 문화수도 조성과 첨단도시 건설, 민주·인권·평화도시 건설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민주당의 어머니인 광주는 수년 동안 오직 민주당이 잘 되기를 기원하면서 '광주의 아들딸 중'에서 대통령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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