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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밴드 '안전지대', 17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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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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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일본의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남긴 5인조 밴드 '안전지대'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안전지대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홍콩, 대만, 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공연을 연다.

1983년 데뷔곡 '와인레드 노 코코로(Winered No Kokoro' 와인레드의 마음)'를 히트시킨 뒤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지금까지 5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이 밴드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1980년대 '엑스 재팬'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군림했다.

국내에서는 이들의 노래가 이수영의 '끝', 테이의 '사랑에 미치다-콜', 엠씨 더 맥스의 '사랑의 시', 포지션의 '재회' 등으로 번안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안전지대는 2003년 일본투어공연을 마친 뒤 해체를 선언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으나 지난해 가을 다시 모여 새 음반 녹음에 들어갔고 새 앨범 '미테인(mitane; 다시 만나요)'과 베스트 앨범 '히츠(Hits)'를 지난 8월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이 밴드가 재결성된 뒤 처음 갖는 대규모 투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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