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예산분담률 11위..한국인 진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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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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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유엔 예산분담률이 세계 11위인 2.26%에 이르고 있지만, 주요 유엔기구에 한국인 진출비율이 1%를 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김영우(한나라당) 의원은 4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현재 국제기구 51곳에 실무급 이상에 진출해있는 한국인은 모두 349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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