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모두투어가 자신들이 협찬한 KBS드라마 '도망자 Plan B' 의 순항에 미소 짓고 있다.
첫 회부터 일본, 태국, 필리핀 등 해외 로케를 통한 화려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2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도망자 Plan B'는 방송 후 시청자들의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 측은 향후 드라마 촬영지 투어 상품 출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는 15일에는 일본관광객들의 드라마 촬영지 방문도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엔딩 시 로고가 노출되고 있으며 추후 드라마 내에 모두투어를 간접 노출하는 내용도 방영될 예정" 이라며 "상품판매 및 브랜드 홍보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시작으로 '주몽'과 '이산', '선덕여왕' 등을 통해 PPL 마케팅 효과를 누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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