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4일 ‘가좌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사업’을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총사업비 980억원을 들여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에 따른 고도처리 공정 도입함으로서 해역 오염지표인 COD영향 확산면적이 55% 감소되고, 유기물 및 T-N(총질소), T-P(총인)의 제거율이 향상되어 수환경 개선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이 준공되면 인천연안 방류수역의 수질보호와 수환경의 순환 및 자연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주민의 공중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설 방문자들을 위해 해오름광장과 다목적운동장을 신설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해오름 광장은 출입로를 개방해 자유로운 모임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다목적 운동장은 테니스장, 족구장, 잔디운동장이 갖춰져 지역주민의 체력단련과 각종 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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