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전국 유치원·초·중·고 안전사고가 30%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학교내 안전사고현황>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동안 30%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하루평균 146명의 학생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교별 증가율은 고등학교가 43.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이 중학교로 30.1%, 유치원 22.5%, 초등학교 21.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동안(07년~09년)학교내에서 총 14만289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지난 한해동안 53,23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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