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요청 청사 리모델링 예산 140억원 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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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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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주지법과 청주지검 터에 국민권익위원회 연수원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비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의원은 5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연수원 건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요청한 청사 리모델링 예산 140억원을 기획재정부가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반영하지 않은 것은 부서 간 이기주의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한 부서내의 실.국간 갈등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서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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