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庆黄金周济州迎来中国游客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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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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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 时逢中国国庆黄金周,前来济州道旅游的中国游客络绎不绝。

济州市中央地下商街是济州道最具代表性的购物一条街,长达472m的地下商街聚集了272个服装、化妆品等店面,是游客们常去的场所之一。4日正值中国国庆休假,中国游客挤满了这条商街。

商家们忙着向过往的中国游客热情地打招呼以招徕生意,一派热闹的景象。在购物的人群中,听到的更多是汉语,足以让人产生错觉,以为身在中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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沉浸在购物中的游客们即使两手拎着满满的购物袋,也仍在不停地看着琳琅满目的商品。中央地下商街的天棚上挂满了中国银联卡和韩国BC卡的汉语广告条幅,增添了国庆节的热闹气氛。

趁国庆休假和妻子一起来济州旅游的中国游客司健伟(音)一边向记者展示刚刚购买的海苔礼盒一边说:“虽然价格稍微贵一点,还是比较满意的。除了海苔之外,我们还买了一些化妆品、蜂蜜和马骨头粉等等。”

另一位中国游客江镇(音)对记者说:“平时没有时间,这次赶上国庆和家人一起来旅游,光是化妆品和衣服就花了一万块人民币左右。”

在这条商街提供翻译服务的姜志敏(音)透露:“最近正好是中国的国庆节,前来旅游购物的中国游客从平时的日均500人增加到1000人左右,中国游客明显增多”

另一方面,中国银联卡和韩国BC卡与济州道展开合作,为吸引中国游客推出了“2010济州Grand购物”项目。在这个活动中,游客们使用银联卡消费200美元即可凭小票参与幸运抽奖。活动主办方将向5000名幸运游客按等级赠送红参礼品、化妆品礼品和济州柑橘巧克力等。而没能中奖的参加者也可以获得化妆品小样、面膜等小礼品。

济州道观光协会预测,在9月30日到10月7日期间,将有22601名中国游客到访济州道,这与去年同期相比增加了23.9%。

记者 康丁太  

编译 崔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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