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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천안함 北소행여부 규정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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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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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 여부를 규정한 것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천안함 침몰을 북한 소행이라는 것에 대해 인정했다는 일부 정부기관과 한나라당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직도 의혹을 갖고 있다”며 “더욱이 우리 군이 북한 동향을 파악하고도 무시했다는 점에 대해 국방관, 안보관을 의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혹과 군의 잘못된 대처에 대해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재가동과 국정조사를 요구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책임지고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가 이뤄져야 할 것”을 촉구했다.

병역면제 의혹 및 세금탈루 의혹이 제기된 김성환 외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4대 필수 과목 중 2개에 해당하는 만큼 청문회에서 철저히 밝혀 내겠다”고 강조했다.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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