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국내 결승전 성공리에 끝나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지난 5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0'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3~4일 양일간 총 115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트룬CC에서 열린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0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남자 A조 김천행 (68타, 스테이블포드 40점), B조 홍순기 (79타, 스테이블포드 29점), 여자조 이미정 (71타, 스테이블포드 37점) 고객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 3명의 우승자들은 내년 2월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0'에 한국 대표로 참가, 전세계 120여명의 BMW 각국 대표들과 골프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23회, 국내 대회로는 13회를 맞이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매년 BMW 고객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전세계 50개국 12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올해 국내에서는 1500여명이 참가해 7차례의 지역별 예선 대회를 통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BMW 고객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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