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이 조금 고평가돼 있기는 하지만 호주 경제는 향후 수년간 선진국의 발전 모델 신호등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각국은 회복세에 들어간 경제가 다시 비틀거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내년 세계 경제가 다시 취약해 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면서도 호주 경제에 대해선 이런 분석을 제시했다.
IMF는 호주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3.0%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고 내년에는 이보다 높은 3.5%의 성장률을 이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호주의 주택가격이 급락하게 될 경우 경제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IMF는 경고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