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제주항공은 한국소비자학회(회장 여정성 서울대교수)에서 선정한 ‘2010 소비자대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8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소비자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소비자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된다.
한국소비자학회는 소비자학과 경영학, 심리학 등 소비자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1000여명의 학자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1990년 설립됐다.
‘소비자대상’은 소비자학회가 고객만족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등 소비자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과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삼성전자, LG생활건강, GS건설, 유한킴벌리, GS칼텍스 등이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학회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고객을 우선 생각하는 고객 지향적 상품개발과 서비스 실천을 통해 고객만족 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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