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소리바다 '아이폰 앱' 5개월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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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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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리바다는 아이폰4에 최적화된 소리바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휴대폰 결제 방식 등의 문제로 애플과 마찰을 빚어 앱스토어에서 소리바다 앱이 사라진 지 5개월 여 만이다.

다시 출시된 '소리바다 아이폰 앱'은 무제한 음원 다운로드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 및 소리바다 사이트 등에서 아이폰 앱 전용 상품인 '아이폰 플러스'를 구매하면 곡 수 제한 없이 마음껏 다운로드 받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문제가 된 결제 부분은 신용카드 방식으로 전환했다. 한 달 서비스 이용 금액은 5000원이다. 이 밖에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한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아이폰 앱 시장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던 소리바다 앱이 상품의 다양성, 소비자 편의성 및 이익을 강화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통합 음악 서비스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앱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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