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총리 "무기밀매상 신병인도 지연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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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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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는 러시아 무기밀매상 빅토르 부트(44)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하는 절차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아피싯 총리는 "러시아측이 태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정부 입장을 고려해 부트의 신병인도 절차를 연기하도록 사법 당국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옛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KGB) 출신인 부트는 아프리카와 아프가니스탄 등의 독재자들에게 무기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미국은 미국인 살해기도와 테러리스트 지원물자 제공 시도 등의 혐의로 부트를 기소하고 신병 인도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측은 태국 법원의 판결이 불공정하고 정치적인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부트는 2008년 3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으로 가장한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함정수사에 걸려 무기거래 계약을 위해 방콕을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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