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U19축구] 북한, 바레인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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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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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북한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꺾고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북한 대표팀은 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쯔보의 린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전에서 바레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북한은 2승1패로 우즈베키스탄(3승)에 이어 B조 2위가 돼 각 조 1, 2위가 나서는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골득실 차로 8강에 나갈 수 있었던 북한은 전반 내내 바레인의 강한 압박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북한이 팽팽하던 균형을 후반 11분 미드필더 리형진(17)의 빨랫줄 같은 중거리포로 깼다.

리형진은 상대 골문에서 왼쪽으로 4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공을 강하게 감아 차 바레인 골망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이어 골문 앞에서 전반에 교체 투입된 김주성이 두 번의 슈팅을 때리는 등 위협적인 공격을 보인 북한은 후반 31분 박성철이 바레인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추가 쐐기골을 터뜨려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바레인은 후반 들어 첫 골을 내준 뒤 공격수를 연거푸 교체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북한 골문 앞에서 만든 찬스를 번번이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1승2패가 된 바레인은 이라크(3패)와 함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A조 1위에 오른 중국과 11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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