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세대교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및 정책조정국

경제정책 조타수.조율자 역할 '폭넓은 식견' 윤종원 국장-'실무감각 뛰어난' 이석준 국장 진두지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과 정책조정국은 기획재정부의 가장 본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핵심 부서라 할 수 있다.

예산 외의 기획재정부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인 우리나라 경제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타 부처와 조율하는 기능을 하는 부서이기 때문이다.

현재 경제정책국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이다.

윤종원 국장은 1960년생으로 경남 밀양 출생이다. 행정고시 27회로 인창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재무부 관세국 관세협력과 사무관(1985년) △재무부 재무정책국 재무정책과 사무관(1994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장(2002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2005년) 등을 역임했고 재정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식견과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원 국장은 “거시경제의 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제정책국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물가정책과이다. 배추 가격 폭등으로 인해 현재 물가정책과 전 직원들은 매일 밤 늦게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현재 물가정책과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이억원 물가정책과 과장이다.

이억원 과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출생이다. 행정고시 35회로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래전략정책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미래전략정책관의 업무는 국가중장기과제 수립인데 미래전략과와 경쟁력전략팀을 관할하고 있다.

현재 미래전략정책관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하성 미래전략정책관이다.  하성 미래전략정책관은 부산 출생으로 행정고시 27회이다.

1959년생으로 서울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하성 정책관이 현재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바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허용이다.

하 정책관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현재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추진 방안과 공공의료 확충 등 보완대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책조정국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이석준 정책조정국 국장이다.

이석준 국장은 1959년생으로 행정고시 26회이다. 부산 출생으로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총무과장(2004년) △기획예산처 장관정책보좌관(2005년) 등을 역임했고 정책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조정국에서 가장 본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곳은 정책조정총괄과이다. 정책조정국의 가장 본질적인 업무인 기획재정부의 각종 정책을 다른 행정부처와 조율하는 일의 실무를 담당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책조정총괄과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송준상 정책조정총괄과 과장이다. 송준상 과장은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3회이다.

경남 산청 출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사무관(1994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2002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장(2008년) 등을 역임했고 경제정책에 대한 실무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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