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관내 13개소 관광지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할인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에 할인서비스에 동참하는 관광지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벽초지문화수목원, 오두산통일전망대 등 13개 관광지이며 입장료 또는 이용료의 10~50%를 할인한다.
관광지별로 할인내용이 다르므로 해당관광지 매표소에 문의하거나 파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pa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민은 해당 관광지에서 파주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입장료 또는 시설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파주시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매년 할인서비스 시행 관광지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파주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참여 관광지들도 이미지 제고 및 이용객 증가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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