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7일까지 도내 615개 고층건물 전체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도내 15층 이상 복합건축물 489개소와 31층 이상 아파트 126개동을 대상으로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시 급격한 연소원인이 된 가연성 외벽 마감재에 대한 일제조사와 피트실 다용도 사용 여부, 불법용도 변경사항 등을 집중점검한다.
또 복합건축물 24개소와 아파트 126개동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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