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 김혜성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10일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직원에 대한 복지포인트 지급과 자축행사 개최 등을 위한 창립기념행사 비용으로 2008년에 9억8700만원, 2009년 9억2760만원, 그리고 올해 8억9820만원을 썼다.
김 의원은 “조폐공사의 올해 당기순손실이 140억원으로 전망되는 등 경영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공사가 창립기념일을 명목으로 ‘돈 잔치’를 하는 건 문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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