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박동열)은 지난 9일 대전 갑천 고수부지에서 열린 ‘제2회 한글사랑 대전사랑 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열린 세금상담 창구’를 개설, 세무상담과 국세행정 변화방안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이날 개설한 세금상담 창구에는 대회를 참가한 시민들이 찾아와 세금과 관련해 애로사항과 고충을 상담하고 세무행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다.
대회장을 찾은 한 시민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현금영수증과 영세납세자지원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현장에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충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한 납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이를 세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청은 최근에는 금산군에서 주관한 ‘제30회 금산인삼축제’ 현장에서도 이동 세금 상담창구를 개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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