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지난 9일 오후 11시께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선박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4척을 급파, 선박과 함께 선장 김모(59)씨를 비롯한 선원 4명을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어선은 군산시 말도 근해에서 조업 도중 바위에 부딪혀 기관실이 침수됐으며, 선장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71%로 음주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