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3월 정기 이사회 때까지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유지키셔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라 회장은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요즘과 같은 혼란기에 3명의 경영진이 동반 퇴진할 경우 조직 안정과 발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누군가는 남아서 수습을 해야 하는 만큼 내년 3월 정기 이사회까지 경영권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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