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창원서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개최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13일 경상남도 창원시 CECO전시장에서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0)'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지식경제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가 8회째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성장을 위한 지식집약형 첨단기술을 대거 소개하는 경남지역 최고, 최대 규모의 무역전문전시회로 1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14개국 180여개사가 참가해 최첨단 기계류 74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금속공작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금형·공구, 수송·물류·포장기계, 용접·주단조·열처리기기, 그린테크놀로지 관련기기 등의 6개 분야 전시와 경남소재 기계류 벤처기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계벤처산업관 및 창원미니클러스터공동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전시 참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 통상자문관 초청 수출자문회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동시장을 집중 개척하기 위해 DEWA·KNPC 등 중동 발주처 및 에이젼트 등 10개사 구매담당자를 초청한 1:1 수출상담회를 13일 및 14일, 양일에 걸쳐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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