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진보신당이 11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 총투표를 개시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15일 오후 6시 종료될 예정이다.
당 대표에는 조승수 의원이 단독 출마했고 여성 2명을 포함한 4명을 뽑는 부대표 선거에는 박용진 서울 지방선거 후보사업단장과 김정진 당대회 부의장, 윤난실 부대표, 김은주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사실상 후보자들에 대한 찬반투표 형식이 될 이번 지도부 경선에서는 신임 당대표로 조승수 의원의 선출이 확실시된다.
새 지도부의 임기는 오는 2012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앞서 당 대표와 부대표 후보들은 지난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순회 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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