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내달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위안화 절상 여부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등 각국 간의 환율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중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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