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이 콜럼버스 데이 휴일을 맞아 주식시장은 열렸지만 채권시장은 문을 닫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특별한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주말보다 0.26% 상승한 5672.4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8% 상승한 6309.5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4% 오른 3768.49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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