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스포티지R, 투싼ix와 같은 신차 효과에다 엔진 성능이 강화되고 연비가 좋아지면서 크기보다 성능을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소형 SUV는 총 8만6561대가 팔려 전체 SUV 판매량(15만9774대)의 절반을 훌쩍 넘는 54.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5.6%에서 8.6%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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