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종가 대비 0.56%하락한 52만8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양상이다. 시초가는 전일대비 0.19% 오른 53만2000원에 개장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은 영업이익 1조 2317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276억원, 매출액은 8조4848억원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포스코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4분기 1조원 수준을 바닥으로 상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3분기 계약원료가격 상승으로 4분기 톤당 철광석 및 석탄 비용은 3분기 보다 약 3만원 상승할 전망이어서 탄소강 마진은 4분기가 바닥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4분기 저가계약원료가 본격 투입되는 12월~1월을 기점으로 탄소강 마진은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k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