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팬택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사용자경험(UX)에 특화된 대학생 전문가 그룹 '팬택 UX 트랙' 회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팬택 UX 트랙'은 모바일 UX만을 위한 대학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팬택은 양질의 산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감성의 독특한 팬택만의 UX 분야 인재를 조기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팬택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차로 사전과제를 이메일로 접수 받고, 2차 워크샵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의 제1기 '팬택 UX 트랙' 회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학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2학기 재학생으로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1년간이다. 우수 회원은 해외 디자인 투어를 비롯해 팬택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준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김주성 상무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모바일 세계를 통해 UI·UX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남보다 한 발 앞서 전문가, 실무진과 함께 연구활동을 하는 무척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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