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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선택한 '뉴 S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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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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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고현정(서혜림 역)이 뉴SM5를 운전하는 장면.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일 첫 방영한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 뉴 SM5를 포함한 럭셔리 대형 세단 SM7까지 전 차종을 협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물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평범한 중산층 주부였던 아나운서 출신 고현정(서혜림 역)이 종군기자였던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려다 우연한 기회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3년 후 대권을 잡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이번 촬영 지원으로 르노삼성은 '열혈 장사꾼' 이후 두 번째로 박인권 화백의 원작 드라마를 협찬하게 됐다.

르노삼성은 뉴 SM5를 극중 여자주인공 고현정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 차인표(강태산 역)에게 SM7을 제공,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등장인물들에게 각기 성격에 맞는 차량을 협찬하여 각 차량의 개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커뮤니케이션 본부 이교현 본부장은 "단순히 차량을 노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감성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극중 캐릭터를 통해 르노삼성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협찬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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