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오는 2013년까지 50개 가업승계기업을 발굴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가업승계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육성·지원,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가업승계 기업에겐 융자를 별도로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도 감면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명맥이 쉽게 끊기면서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업승계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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