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경기도 고양시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민원콜센터가 ‘2010한국고객센터기술경영컨퍼런스’에서 ‘베스트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베스트 콜센터 인증은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지식경제부 지정기관)에서 각 기업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 중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만족의 효과성을 심사해 공식 인증을 해 주는 것이다.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운영 전략, 프로세스 및 운영관리, 인력 및 조직관리, 시스템 및 인프라 관리 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상담원 만족도 조사 등 콜센터 구석구석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베스트콜센터’ 인증을 받았다.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2008년 7월1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09년 4월 정식 개소하여 올해 10월부터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단일번호로(☎ 909-9000) 여권, 상하수도, 교통, 환경ㆍ청소, 보건, 인터넷 상담, 시정ㆍ문화ㆍ체육행사 안내 등 시청과 구청, 동 업무 전반에 대해 47명의 전문상담사가 365일 연중무휴(평일 8시~19시, 휴일 9시~18시)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영어, 일어, 중국어 상담도 가능하다.
그동안 고양시민 누구에게나 행복과 감동을 주는 상담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9년, 2010년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주관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됨은 물론, 2010년 콜서비스 KS인증획득으로 내ㆍ외부 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콜센터 선정은 안정적인 운영관리로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민모두에게 가족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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