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교사 신규 채용 인원이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2011학년도 초등교원 임용시험 선발인원 현황(유치원·특수교사 제외)에 따르면 총 선발 정원은 4811명으로 지난해(4587명)보다 224명(4.9%)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경남이 지난해 302명에서 올해 511명으로 209명 증가한 것을 비롯해 충북 141명→340명(199명 증가), 경북 280명→411명(131명 증가), 충남 336명→436명(100명 증가) 등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서울은 지난해 850명에서 올해 550명으로 300명 줄었고 경기 역시 1000명에서 900명으로 1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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