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13일·14일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5일은 서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호텔에서 중동 굴지의 발주처 구매담당자 및 에이전트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동시장을 집중 개척하기 위해 두바이 수전력청(DEWA)·KNPC(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등 중동 발주처 및 에이젼트 등 10개사 구매담당자를 초청한다.
국내 플랜트기자재 업체로는 (주)일성·(주)LHE·세원셀론텍·대창HRSG 등 6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13일과 14일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막하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0)장 CECO전시장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상담회가 '보고, 상담하고, 계약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은 경남지역 상담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서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호텔에서 한번 더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박영탁 한국기계진흥회 부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돼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 우수한 설비를 직접 보고 계약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자재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