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최초 주상복합아파트 '서밋 플레이스'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서밋 플레이스(C1-1블록)'를 이달 말 분양한다.
서밋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8층의 3개동으로 전용면적 131~134㎡ 178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보증금 6억9300만원, 월 임대료 163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 5년 후 분양 전환받을 때의 가격은 약 10억500만원으로 추정된다.
단지는 '판상형(ㅡ자)'에 가까운 구조로 세대를 배치해 통풍·환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세대 내 바람의 흐름까지도 고려해 열고 닫기가 쉬운 '전면 개폐가 가능 하이브리드 창호'가 설치된다.
또한 전용률이 80% 이상으로 보다 넓은 세대공간을 제공하며 풍부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
오는 2011년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판교역의 1단계 구간이 개통(예정)되면 서울 강남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분당 내곡간 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용인 고속도로, 성남~여주선(예정)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김종일 이사는 "서밋 플레이스는 호반건설이 창립한 이래 처음으로 공급하는 고급형 주상복합"이라며 "기존의 주상복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상품 구성을 토대로 향후 주상복합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2) 38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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