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12일 이같이 밝히고 "40년 넘게 숯과 함께 해온 태백산 참숯가마 김성필 대표가 숯을 이용해 만든 신소재에서 공예품, 생활용품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숯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숯이 고기를 구워먹는 연료가 아닌, 미래산업의 새로운 소재로 탄생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품뿐만 아니라 우주산업, 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 숯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국제적으로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숯을 이용한 신소재 생산과 활용은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을 열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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