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마술사' 김성필 예술과학전

'숯 마술사' 김성필(65)의 숯 예술과학전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아프리카미술관(관장 조명행)에서 열린다.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12일 이같이 밝히고 "40년 넘게 숯과 함께 해온 태백산 참숯가마 김성필 대표가 숯을 이용해 만든 신소재에서 공예품, 생활용품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숯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숯이 고기를 구워먹는 연료가 아닌, 미래산업의 새로운 소재로 탄생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품뿐만 아니라 우주산업, 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 숯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국제적으로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숯을 이용한 신소재 생산과 활용은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을 열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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