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신임 제주도 국제관계자문대사에 유지은(52) 전 주 과테말라 대사가 내정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재외동포영사대사로 자리를 옮긴 문하영 대사 후임에 유 전 대사를 13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외교통상부 산하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은 정부 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하는 곳이다. 유 전 대사는 제주도 계약직 공무원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된다.
제주도는 유 전 대사에게 국제관계자문대사 외에 영어교육도시추진단장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유 전 대사는 지난해 9월16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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