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이 뚝 떨어졌다.
포스코는 12일 올해 3분기 조강 생산량 821만t에 매출 8조5240억원, 영업이익 1조11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대비 조강 생산량은 1.8%, 영업이익은 39.5% 감소한 반면 매출은 7.5% 증가했다.
포스코는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기업설명회를 통해 "철광석 등 원료비가 많이 올랐으나 제품가격에는 이런 비용 증가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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