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축구 대표팀이 결국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90분 동안 득점을 내지 못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조광래 감독은 부임 이후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마감했다.
특히 한국은 일본과 비기면서 역대 통산 전적에서 40승21무12패로 압도적 우위를 지켰고, 더불어 2007년 7월 아시안컵 3-4위전 승부차기 승리(공식 기록은 무승부)부터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갔다.
또 한국은 올해 2월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3-1승)와 5월 친선경기(2-0승)에 이어 이날 무승부까지 일본과 맞붙은 세 차례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연합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