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기도 내에서 기초생활보장 비용을 부정 수급한 가구가 올들어 248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3년간 기초생활보장을 부정수급한 가구는 1942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박순자(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008년 785가구, 지난해 909가구가 기초생활보장 비용을 부정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 수급 비용도 2008년 3억9600만원, 지난해 6억5200만원, 올해 4억4000만원 등 모두 14억8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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