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희건설이 서울시 역삼동에 공급한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이 평균 5.3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13일 서희건설은 지난 11~12일 청약을 받은 결과 234실 모집에 1245건이 접수돼 평균 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공급면적 52㎡형 이하 소형은 12실 모집에 344건이 몰려 최고 2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은 총 341실이다. 지상 12층짜리 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각 실별 크기는 50~69㎡형까지 소형으로 구성됐다. 계약은 13~15일 강남역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2년 10월부터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첫날부터 320여 건이 접수되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며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많은 강남역의 인근에 들어서는 데다 소규모 평면 구성과 저렴하게 책정된 분양가격 때문에 투자자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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